[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선용)는 홍도육교 지하화공사 착공에 따른 육교 통행 차단에 대한 홍보캠패인을 전개했다.

박선용 동구의회 의장은 “대전의 동서를 연결하는 교통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해왔던 홍도육교가 34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어 아쉽지만 동구의 숙원사업이었던 홍도육교 지하와 공사가 착공되어 앞으로 동구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동구의 숙원 사업이었던 홍도육교 지하화사업이 7월20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9년 12월까지 공사가 추진된다.
그리고 삼성동 성당네거리에서 홍도동 경성볼링센터까지의 구간을 운행하던 106, 601, 607, 317번 시내버스는 한남고가차도, 동산·성남·정동 지하차도등 우회도로를 통해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캠패인에는 박선용의장을 비롯한 원용석 부의장, 오관영 운영위원장, 박영순 기획행정위원장, 강정규 도시복지위원장, 김종성, 유택호, 이나영, 송석범, 박민자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등 3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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