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전문무역상사 상담회 개최,유관기관 수출지원 지원프로그램 융합해 시너지 효과 기대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18일 KTX천안아산역 센터 IR룸에서 ‘자동차부품 전문무역상사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동차부품 중소제조업체 22개사와 수출 노하우가 풍부하고 자체 해외영업망을 보유한 10개 전문무역상사가 참가하여 총 90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자동차부품업계 수출현장 애로 해결을 위해 무역협회·충남경제진흥원·자동차부품협회 소속 전문위원들이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과 수출실무, FTA 관세 및 통관, 대체부품 인증 분야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충남지역 자동차부품업체 중 홍성브레이크·세라콤·대화에이피·태영기공·에스디·태영금속·나스테크·대한냉열공업·삼진코리아·대원단조·드림텍·세림티앤디·스톨츠·대산이앤씨·에스디·조이테크·성윤티에스 등 17개 유망 중소제조업체들이 참가했다.

무역존은 앞으로 수출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융합한 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FTA‧통관‧관세‧자금 분야에서도 원스톱 지원 체제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우 센터장은 “충남센터는 전국센터 중 유일하게 무역존을 운영하며 중소제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며 “전국 혁신센터의 수출지원 허브로서 창업·보육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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