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남시각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 지끈공예 프로그램 마쳐

▲ 노인장애인과(충남시각장애인협회 지끈공예 프로그램)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지회장 박재흥)가 시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지끈공예’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행된 ‘지끈공예’는 지난 2월부터 총 20회기에 걸쳐 시각장애인의 소근육 강화훈련과 정서적 재활을 위해 마련됐다.

▲ 노인장애인과(충남시각장애인협회 지끈공예 프로그램)
지끈공예는 지끈을 서로 엮어 장식품이나 생활용품 등을 만드는 활동으로 시각장애인의 촉각과 두뇌회전을 활성화 시키며 삶의 활력소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끈을 이용해 냄비받침, 화병, 바구니, 지끈발 등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었으며, 작품전시회와 작품나눔을 통해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사는 사회에 한 발짝 나아가는 계기를 가졌다.

박재흥 지회장은 “지끈공예는 참여자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아주 높은 프로그램으로 지원해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해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사회통합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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