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을 대표하는 맛집 35개소 지정…볼거리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가 지난해에 이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맛과 질이 우수한 음식점 35곳을 ‘천안맛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한식 31곳, 중식 2곳, 일식 2곳이며, 음식의 맛과 전문성, 서비스와 업소의 전통성, 가격의 적정성 및 접근성, 위생상태, 영업주 마인드 등 선정위원들이 현지평가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맛집 표지판 부착, 시설 개선자금 신청시 우선 융자, 위생용품 지원 등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홈페이지, 블로그, 천안소식지, 맛집 책자 등에 홍보된다.

맛집에 대한 위치와 메뉴 소개 등 자세한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여행도우미-천안맛집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천안맛집 친절교육과 간담회를 갖고 맛집의 자긍심과 음식문화를 향상해 천안시의 대표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볼거리와 맛집을 연계해 천안을 홍보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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