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어르신 여름나기 도움

▲ 국가를 위해 젊음을 희생했던 당진지역 보훈 대상자 100분의 어르신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실 것을 기원하며 충남서부보훈지청 소속 보훈지킴이들이 어르신들이 드실 삼계탕의 재료를 손질하고 있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안기선)은 11일,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기력이 쇠약해진 고령의 당진지역 재가대상자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100인분을 배달하는 어르신 무더운 여름나기 “삼계탕 한 그릇! 정(情) 한 그릇!”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6.25참전유공자 김모(87) 어르신께서는 “무더위에 힘들어하던 참에 보양식을 먹으니 이번 여름은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보훈섬김이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충남서부보훈지청은 고령과 노인성질환의 국가보훈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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