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부터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전달 받아

▲ 김지철 충남교유감이 류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장으로 부터 1억원의 긴급위기상황 학생들에게 지원할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27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로부터 청소년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는 도내 중·고등학교 위기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구원수에 따라 적게는 한 가구당 6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총 1억 원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청소년 위기가정 긴급지원금은 긴급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93개교 중·고등학생들에게 생계, 주거, 교육, 의료비 등 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은 “긴급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학생들이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이번 적십자사에서 지원하는 청소년 위기가정 긴급지원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충남교육가족 모두는 한 아이도 소외됨이 없도록 세심히 보살펴 학생중심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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