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구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 욕구와 환경,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유형을 개발해 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시장형 사업인 스쿨존 교통안전 지원사업과 근린공원 환경정비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 사회에 노인일자리사업은 매우 중요한 노인복지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3개동과 9개 민간수행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구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현재 2,8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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