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20일 한라종합건설㈜, ㈜금한종합건설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지역경제 및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용갑 청장과 한라종합건설㈜ 강호연 대표이사, ㈜금한종합건설 오세만 대표이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정인수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적극 참여(65%) 및 지역 건설장비와 자재 구입, 인근 식당 이용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한전문건설협회는 하도급 건설사의 견실시공을 유도해 공사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중구는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한 행정지원과 공사관련 현안사항 해결에 적극 협조하기로 함으로써 지역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박용갑 청장은 지역하도급율 상향과 전문건설인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침체된 지역건설경기 및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업체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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