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살기 좋은 선진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최고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 단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 101개 단지 중, ▲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1개 단지씩, 총 3개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되면 상장과 인증패를 받게 되고 ‘대전광역시 모범관리단지’에 우선 추천된다. 또한,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우선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서구는 8월 중 ‘모범관리단지 평가단’을 구성해 ▲관리 일반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 절감 등 4개 분야에 걸쳐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서구청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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