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담은 ‘마중물 대화방’ 행사를 가졌다.

‘마중물’ 대화방이란 구민의 소리를 두루 듣는 자세로 펌프질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위에서 붓는 마중물같이 구민의 지혜와 혜안을 끌어내어 다 함께 행복한 구정을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보육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돌보고 있는 어린이집 선생님들과의 열린 대화로 생생한 보육현장의 소리를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서구는 어린이집 영유아의 안전과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지원, 전기․가스 안전점검, 보육 교직원 수당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전한 보육 환경 속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보육을 담당하는 모든 분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보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사진은 14일 ‘행복 담은 마중물 대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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