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2일까지 국민들의 정책제안 등 받아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 예정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이달 29일부터 시청 민원실에서 ‘국민인수위원회 제안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설치한 ‘국민인수위원회 제안 접수창구’는 7월 12일까지 국민들의 정책제안이나 인재추천 등의 의견을 받아 이를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총 100일 동안 운영되는 국민인수위원회는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된다는 개념으로 정권인수 과정에서 국민이 제안한 정책을 새 정부 국정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민 참여기구다.

접수된 정책 제안은 국민인수위원회에서 분류 후 인수위 종료시점에 제안자 본인에게 반영 결과를 통보 할 예정이다.

국민인수위원회 정책 제안은 온라인 플랫폼인 ‘광화문 1번가’에서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청 민원실에 설치되는 국민인수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의 참신한 정책제안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새 정부의 정책에 맞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천안시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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