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30일부터 31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또는 교감과 업무담당교사 608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원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대학교 유형근 교수를 초빙, 교권침해의 개념, 학교차원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강의한다.

또 교육활동 침해 피해 극복의 성공요인과 실패요인, 학교에서의 피해 교원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뤄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퇴직 교원·퇴직 경찰공무원·전문 상담사로 구성된 에듀-솔루션의 '찾아가는 해피클래스'를 소개하며, 모든 교원의 교육활동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 찾아가 적극적으로 교권침해를 예방하는 계획을 설명할 방침이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권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의 교권 침해를 예방하고, 교권 침해로부터 교원을 보호해 교육활동 전념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