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관광+지역 콘텐츠 결합…3개 테마 6월 중순부터 신청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다음 달 말부터 생태 테마 관광 자원화 육성 사업의 하나로 대청호 오백리 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프로그램은 연간 관광객 120만 명이 찾는 대청호 오백리 길 6개 구간을 기반으로 하는 생태 관광과 문화·예술 등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의 투어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가지 테마로 운영한다.

대청호 주변 지역의 시인·도예가 등과 함께 이야기하며 대청호 오백리 길을 탐방하는 예술가와의 산책, 대청호 담수로 터전을 잃은 어르신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여행북 만들기, 문화와 더불어 청정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다음 달 중순 쯤 대전 관광 홈페이(www.daejeon.go.kr/tou/index.do) 또는 대전 마케팅공사 홈페이지(www.dim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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