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성적을 내기 위한 컨디션 조절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충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해 학교별 모든 훈련을 마무리하고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한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전에서 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으로는 대전글꽃중 핸드볼, 대전동산중 탁구, 동명중 육상, 대전문화초 정구, 대전가오중 복싱 등이다.

특히 전년도 2관왕에 빛나는 매봉중, 용전중학교 펜싱 연합팀이 여전히 강세에 있고, 오정중 태권도와 대전대성중 유도, 대전삼성초 체조 등에서 깜짝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최경노 교육장은 학교를 방문해 마무리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듯이, 학생선수들도 스스로의 한계를 이겨 나가면, 어느 순간 한단계 성장해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체전이 학생선수들에게 그러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노력이 헛되지 않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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