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11월19일 파리서…9개 섹션으로 이응노 작품 비교 구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세르누쉬 파리시립 동양 미술관이 20세기 서구와 극동 아시아의 문화적 교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인 이응노를 기념하기 위해 올 6월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현대 미술의 거장 이응노 화백 회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모두 9개의 섹션으로 1950년대부터 1989년까지의 이응노 작품 활동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응노 미술관에 따르면 세르누쉬 파리시립 동양 미술관은 프랑스에서는 2번째, 유럽에서는 5번째로 동양 미술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최고의 아시아 미술관으로, 그 대표적인 작가가 이응노 화백이다.

또 세르누쉬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응노의 작품은 약 100점으로 이는 유럽 내 최다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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