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덕구는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올해로 9회째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광훈) 주관으로 19개 사업체가 참여했으며 사무원, 판매원, 제조원 등 다양한 직무를 희망하는 장애인 300여명이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또한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수화통역사 배치, 이력서 작성을 위한 증명사진 무료촬영, 헤어·메이크업 서비스, 구직·직업능력개발 상담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일자리 제공이 가장 큰 복지라고 생각하고 오늘 행사에 많은 장애인이 채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장애인이 행복한 복지대덕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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