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4일 부터 25일 까지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가 주관하는 '제7회 대전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대전지역 4개 상업계 특성화고 14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금융실무 ▲세무실무 ▲비즈니스영어 ▲전자상거래실무 ▲ERP ▲취업설계포트폴리오 등 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대전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역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7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전상업경진대회는 명실공히 상업계 특성화고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금융권 등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업계 특성화고 취업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돼 학생들에게 취업기회 및 정보를 제공하는 등 풍성한 경진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제7회 대전상업경진대회 및 취업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고, 평생 직업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