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시 1500부 구입…조기 교육으로 해결 방향 정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19일 자연·사회 재난 만화책 1500부를 구입, 지역 유치원생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서구에 있는 한 유치원을 방문해 유치원생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이들과 재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동구 가스 폭발 화재 발생, 여름철 폭염, 11월과 올 2월 지진이 연속으로 발생해 자연 재난 뿐만 아니라 사회 재난에서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시민 의식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재난 대비는 어려서부터 조기 교육으로 해결한다는 방향을 정하고, 누구나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만화책으로 유치원생에게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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