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대가 18일 오후 2시 글로벌인재양성센터 강당에서 오덕성 총장을 비롯한 각 대학 관계자 및 외국인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외국인 유학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학기간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고, 유학생간 상호 교류를 통한 유학생활 안정화를 목적으로 충남대, 건양대, 선문대, 우송대, 한밭대 공주교대 유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어말하기 대회, 모국 소개하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각 대학별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가운데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한국문화 경험담을 주제로 이뤄졌다.

또 모국 소개하기 대회는 개인 또는 3인 이내로 구성된 팀이 각 나라를 소개한 이번 외국인 유학생 한마당은 지역에 유학온 유학생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우의와 동포애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