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선도하는 대학, 지역에 기여하는 도민의 대학 만들터'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변화 선도하는 대학·지역에 기여하는 도민의 대학 만들겠다”

허재영 제6대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사진)이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충남도립대 해오름관에서 열린 취임식은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조치연 도의회 부의장,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허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구조개혁 등 어려운 대학의 여건 속에서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 지역에 기여하는 도민의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며 각계각층의 협조와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허 총장은 1955년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농림고와 경상대, 부산대 대학원을 거쳐 일본 오사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허 총장은 지난 1989년부터 대전대 교수로 재직하며 대전대 학생처장과 한국수자원공사 상생협력공동위원장, 기획재정부 재정정책자문위원, 도 정책자문위원장 등을 맡아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