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과학교육원(원장 김인수)은 지난 27일 충남도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충청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에서는 발명품경진대회 5개 부문 대표 수상 학생과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과 충남 발명교육 붐 조성에 공이 있는 시·군교육지원청과 담당자에 대한 표창이 함께 이뤄졌다.

‘함께 배우고 탐구하는 학생중심 발명과학 우리 힘으로’를 주제로 개최된 제39회 충남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는 생활과학, 과학완구 등 5개 부문에 135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255점이 지난 14일 충남과학교육원 강당에서 열린 본선대회에 올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특상 43점, 우수상 854점, 장려상 127점을 시상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과학적 원리를 적용한 작품들이 많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 속의 불편했던 점을 효과적으로 개선한 작품이 많았다.

이번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20편은 좀 더 과학적 원리개선을 통해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 받게 된다.

충남과학교육원 김인수 원장은 “과학과 발명은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중추적인 요소이며, 선진 대한민국의 초석이 될 것임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열기가 식지 않도록 학교현장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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