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코인마켓캡에서 빗썸의 이더리움 점유율 세계 2위 / 사진 제공 빗썸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가상화폐 후발주자인 이더리움 거래가 전월 대비 약 3배 가량 상승했다.

전 세계 가상화폐 지표를 제공하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금일 이더리움의 일일 거래액이 US 달러 기준 $311,305,000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인 3월 28일 거래량인 $110,445,000와 비교했을 때 281% 수준이다.

이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시장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가상화폐 거래소 랭킹정보를 제공하는 '월드코인인덱스'에서 전 세계 거래소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빗썸(대표 김대식) 측은 "일일 거래량 900억 원까지 늘어나 지난달 최대 거래금액인 750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면서 "현재 한화 거래소인 빗썸의 ‘이더리움’ 거래 점유율은 전 세계 15.84%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더리움의 가치 상승과 사용자 니즈가 맞물린 결과가 거래량 급증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이더리움 외에도 대시코인 거래소을 오픈하였고, 차주에는 라이트코인을 오픈할계획이며, 블럭체인기술이 활용된 여러 코인들이 거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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