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가 지난 27일 오후 6시 유성구 노은역 광장에서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유성구청, 대덕대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대전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 경찰,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사이버폭력에 대한 현장 상담과 함께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의 고민을 함께 해요'란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현장상담과 함께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즉석 간식과 식사를 제공하고, 인근 유흥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명희 여성청소년과장은 "사이버 폭력은 학교, 학교밖을 떠나 최근 많은 문제가 되고 있어 가정은 물론 지역공동체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고, 이를 위해 범죄예방교실 운영등 지속적인 관심으로 청소년이 안전한 유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