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계엑스포조직위, 양사와 홍보 협약 체결

▲ 오는 9월 개최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하이트 진로가 27일 엑스포 조직위와 협약을 맺고 홍보활동에 나선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하이트진로(주)와 ㈜디떼가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재)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동필 위원장)는 27일 오후 조직위 종합상황실에서 하이트진로(주)․㈜디떼와 인삼엑스포 공식 홍보 협약을 체결하고 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업은 앞으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해 각종 홍보매체와 전국 유통망을 이용한 홍보지원 등 이번 엑스포의 공식 홍보 기업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하이트진로(주)는 자체 소주상표인 ‘참이슬’에 라벨과 포스터를 제작하고 ㈜디떼는 커피컵 홀더 제작과 전국매장을 통해 홍보를 펼친다.

이 자리에서 하이트진로(주) 박종선 본부장과 ㈜디떼 김영일 대표이사는 “세계인이 함께하는 인삼엑스포의 전국 홍보와 분위기 확산을 통한 성공개최에 반드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인삼엑스포에 아낌없는 성원으로 동참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자리가 서로 상호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양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국제행사로서의 품격과 위상에 걸맞는 행사가 되도록 인삼엑스포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인삼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행사 개막 148일을 앞두고 있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충남 금산읍 금산인삼광장 일원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연출 등으로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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