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시청 남문 광장 등서…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 구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서구가 올해 어린이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27일 대전시는 제95회 어린이 날을 맞아 다음 달 5일 대전시청 남문 광장과 보라매 공원 일원에서 어린이 날 큰 잔치를 서구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카 퍼레이드, 모둠 북 공연, 태권도 공연, 기념식, 무대·거리 공연, 문화·과학 체험 부스, 가족 요리 대회 등 어린이와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소방차, 경찰·군인·청소·소독 차량 등 약 60대의 다양한 차량이 행진하는 카 퍼레이드가 마련됐다.

또 동구 대암 초등학교 6학년 곽다임 학생 등 16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대전시장, 서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날 행사 당일 까치 4거리에서 오페라 4거리까지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할 계획으로 우회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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