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 학생 탈의실 확대 설치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체육복 갈아입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유휴교실 등 공간 확보가 가능한 학교 15개교를 선정해 탈의실 설치비 7500만원을 지원한다.

학교 탈의실은 체육수업 및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전후에 옷을 갈아입는 장소로써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 학생들에게는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시설이다.

특히 탈의실이 없는 남녀공학 학교를 우선 지원함으로써 서로 눈치를 보며 교실 또는 화장실 등에서 옷을 갈아입는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탈의실 설치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15개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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