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업체에 총 4억 4500만 원 투입…5월 19일까지 접수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부가가치 창출과 판매촉진을 위해 ‘2017년도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 19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디자인개발 지원 분야는 브랜드(BI·CI)디자인, 포장(패키지) 디자인, 카탈로그 디자인으로, 기업당 최고 1000만 원 한도로 개발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지원 사업 신청은 (재)충남테크노파크을 통해 하면 되며, 신청접수 후 지원 대상 업체 평가를 거쳐 오는 5월 말까지 40개 업체가 선정된다.

특히 지원대상 업체 평가에서는 도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나 특화산업 및 지역전략육성 분야 참여기업에 우선 지원의 혜택을 부여한다.

이번 디자인개발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충남넷 홈페이지(www.chungnam.go.kr) 행정정보란 또는 충남테크노파크(www.ctp.or.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육성사업화팀으로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넷과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도내 중소·벤처기업은 디자인 개발에 투자할 여력이 많지 않은 실정”이라며 “이번 디자인 지원 사업이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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