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연인원 130만명이 찾는 명소로 부상한 뿌리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락한 휴식의 공간 제공을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평일은 물론 휴일에 특히 많이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삼삼오오 짝을 이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햇볕을 피하며 안락한 휴식의 공간 제공을 위해 잔디광장 주변에 토크존 16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토크존 당 8명씩 총120여 명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토크존에서는 과일, 도시락 등 간식도 맛보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쉼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캠핑족에게 인기있는 뿌리공원 내 캠핑장 29개 데크에는 전기콘센트 시설을 설치해 휴대폰 충전, 전열매트 등 전기·전자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해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

더불어 기존 성씨조형물 조성지역 뒷편에 추가로 조형물이 설치됨에 따라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생리현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삼남탑 부근에 18㎡ 규모의 화장실 조성공사를 시민제안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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