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유성구는 4차 산업혁명의 초석이 될 과학꿈나무 양성의 일환으로 오는 5월27일, 6월3일 ‘과학진로탐색캠프’를 2회에 걸쳐 카이스트 본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학캠프엔 카이스트 재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유성구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진로, 과목별 학습 노하우, 고등학교 진학 등에 대해 조언한다.

특히 학생과 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과학 특강도 열려 학생과 부모가 함께 이공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을 고려해 이공계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가오는 시대인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려는 방침이다.

1차 캠프는 중학교 1~3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27일에, 2차 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 80명을 대상으로 6월3일에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5월 1일 부터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각 회차별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학과(042-611-220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과학진로탐색캠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분야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과학진로 선택에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4차 산업혁명의 초석이 될 과학인재 발굴 및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과학진로탐색캠프 홍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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