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기상청 24일 부터…다양한 정보 수요 충족하도록 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지방 기상청이 매달 초 홈페이지(daejeon.kma.go.kr)에서 제공했던 해양 기상 정보를 개선해 충남 앞 바다 해수면 온도 예측 정보와 충남 앞 바다 해구별 예측 정보를 추가한 수요자 맞춤형 해양 기상 정보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선 해수면 온도 예측 정보는 해양 순환 수치 모델을 활용해 충남 해상 주요 지점의 해수면 온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수면 온도가 25℃ 이상의 고수온이 예상될 경우 충남도를 비롯한 수산 유관 기관에 보다 상세한 맞춤형 해양 기상 정보를 지역 어업인과 현장 담당자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응할 수 있도록 별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충남 앞 바다의 해구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시간 간격으로 바람, 유의 파고, 파향, 최대파 주기 등 상세 해양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해구별 예측 정보와 월별 선박 운행에 필요한 연근해 선박 기상 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해양 기상 정보의 수요를 총족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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