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후원, 등교 시 아침밥 제공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삼천중학교가 21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및 농협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아침에 등교하는 1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간단한 아침밥과 음료를 나눠주는 '아침밥 먹기 및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치즈밥버거, 음료수, 아침밥 먹기 및 쌀 소비촉진 캠페인 리플릿 등을 전달하며 쌀 중심의 식습관 개선을 강조하고, 심신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대전삼천중 허민 교장은 "아침밥을 굶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항상 마음이 불편했는데 우리 학생들을 위해서 이러한 캠페인을 마련해 주신 대전시교육청과 대전농협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올바른 심신의 성장에 기여하고 나아가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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