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권역 지원청서 교육지원청 장학사 전체 대상으로

▲ 충남도교육청은 20일부터 28일까지 권역별 도장학협의회를 실시하는 가운데 20일 태안교육지원청에서 서산, 태안, 당진지역 장학사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1학기 실천단계 권역별 도장학 협의회를 개최했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장학의 내실화를 위해 실천단계 권역별 도장학 협의회를 20일부터 28일까지 5개 권역 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 장학사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장학지도는 매년 1학기에 실천단계 장학을 권역별로 운영하는 것으로, 2권역 태안을 시작으로 5개 지역에서 협의회를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모든 장학사들을 대상으로 수업친구와 함께하는 일상수업공개와 수업나눔을 위한 충남 행복수업 장학에 대한 안내와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충남장학과 수업혁신 운영 방향에 대한 담당 장학사의 안내 후 교육지원청별로 장학 운영 계획 및 현황에 대한 발표로 인근 지역의 장학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도교육청 6개과 장학사들의 부서별 업무 안내 및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 답변 시간으로 각 업무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토의 및 토론시간에는 장학에 대한 인식 공유를 통해 분임별로 일선 학교행복나눔장학 운영계획에 대한 피드백과 행복지원장학 지원단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한다. 이를 통해 충남장학과 교육지원청의 장학이 학교현장에 얼마나 파급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행복나눔장학계획의 우수점과 보완할 점 등을 찾고 분임 토의를 통해 피드백 자료를 작성하면서 충남 행복장학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한다. 행복지원단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서는 일선의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이번 장학 협의회를 통해 장학사의 본질인 장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학교 교사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장학사들이 있어 충남장학이 날로 새로워지고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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