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상환 장학금 지원…충남 대학생 120명 선발 예정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안희정, 이하 재단)은 충남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에 대한 상환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원금 일부를 상환해주는 ‘학자금 대출 상환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본인이 충남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 재학생으로,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된 제출서류를 구비해 5월 25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학자금 대출 상환 장학사업’은 연 2회(상‧하반기) 시행하며,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에게 2017년 1학기를 제외한 전년도 대출상환 희망학기 잔액에 대해 1인당 최대 150만원의 한도 내에서 차등 지급된다.

이외에도 재단은 재능키움 고등부 장학사업과 공익활동을 하는 일반인 대상으로 지역혁신인재 장학사업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cninja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재단 인재육성팀(☎ 041-635-98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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