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우윳빛으로 거리를 온통 물들였던 벚꽃이 지자 붉고 아름다운 분홍빛으로 거리를 수놓은 영산홍이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을 멈춰 서게 하고 있다.

대전 중구청 정문에 조성된 화단에선 붉은 영산홍과 분홍빛 영산홍이 주변의 나무들이 내뿜는 초록빛과 어울리며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에서 대전을 방문한 외국인들과 시민들은 아름다운 영산홍을 배경으로 연신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담기에 여념이 없다.

▲ 중구청사 영산홍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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