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 전직원 돌아가며 사랑나눔 봉사 펼쳐

▲ 대전 중부경찰서 밥-폴 봉사단이 대전시노인복지관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 전 직원들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밥-폴 봉사동아리'를 지난 2015년에 결성, 매달 2회 대전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밥-폴 봉사동아리는 전 직원이 돌아가면서 5명씩 복지관 등을 방문해 급식소에서 설거지, 배식 등을 함께 한다.

이에 동아리는 18일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배식활동을 도왔다.

또 어르신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질서 준수 등의 교육활동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2015년에 최우수관서 포상금 받은 것의 일부를 노인복지관에 기증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전직원이 돌아가며 봉사에 참여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봉사활동과 함께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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