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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도 하고 작품도 보고 '미술관 가요'
이응노 미술관, 시립미술관 볼거리 체험거리 풍성
2017년 04월 14일  16:48:28 신유진 기자 news@gocj.net

   
▲ 이응노 미술관에서 오는 6월 18일까지 '동아시아 회화의 현대화 : 기호와 오브제' 전시가 열린다. 양스즈 작가의 '우뚝 솟은 산석'.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아이들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고 체험도 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에는 대전의 '이응노 미술관'과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해 보자.

먼저 이응노 미술관에서는 지난 2016년 '이응노와 유럽의 서체추상' 전에 이어서 이응노를 중심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작가를 초청해 동아시아 회화의 전개 양상과 서구 현대미술에 대한 반향과 모색을 돌아보는 '동아시아 회화의 현대화:기호와 오브제' 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에는 이응노, 량췐, 양스즈, 마쓰오 에이타로, 양광자, 오윤석 등 작가들이 모두 '종이'라는 오브제를 공통으로 사용해 서로 다른 외적, 내재적 기호의 세계를 보여준다.

특히 기호와 오브제의 출반점은 이응노의 '콜라주(1962)'작품에서 시작, 그의 작품에서 나타난 서체가 지닌 '기호'의 추상성과 '오브제'로서 종이라는 물성이 콜라주 기법을 통해 실현됐다.

이번 참여 작가들 작품도 모두 종이라는 오브제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표현방식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전시는 총 3개 섹션으로 구성, 1전시실은 중국의 량첸, 대만의 양스즈, 일본의 마쓰오 에이타로 작품이 선보인다.

양스즈의 작품은 멀리서 보면 하나의 선으로 이뤄지거나 평면으로 이뤄진 작품 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조각조각의 종이를 연결해 붙여 하나의 작품처럼 만든 '콜라주' 기법의 작품이다.

마쓰오 에이타로 작품도 종이 가장 자리를 태워 하나씩 붙이는 방법으로 작품을 구성했다.

2전시실에는 동양인 최초로 독일 취리히 예술종합대학 교수로 재직한 양광자 작가의 작품과 제1회 고암미술상 수상자인 오윤석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응노의 작품은 3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지와 같은 종이를 구겨서 찢고 뭉쳐서 채색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고 4전시실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18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어린이 등이 찾을 경우 직접 그림을 그려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자녀들과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이응노 미술관 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인근 대전시립미술관에서도 어린이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주기 위한 어린이미술기획전 '마이너스 영' 전시가 오는 6월 1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작품 감상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특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구성됐다.

특히 전시 초대작가인 오완석 작가가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는 다양한 장르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상상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설치작품과 회화를 선보인다.

또 '2017 FIFA U-20 월드컵'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김선명 메이커의 협력으로 미술관 야외 공간에 축구공 형태의 반구 모양의 돔 구조물을 설치해 어린이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전시명 '마이너스 영'은 우리의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보일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질문을 던진다.
   
▲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오는 6월 11일까지 열리고 있는 '마이너스 영' 전시. 이곳에서도 어린이들이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모듈을 이용한 작품을 감상하면서 스스로 생각해보고 작가와 다른 형태의 모듈 입체물을 만들어 보며 비워진 공간에 대해 생각하고 발견해 볼 수 있다.

작품은 '평면'과 '설치'로 평면은 우리 눈의 착시 효과를 이용한 작업으로 특수유리위에 그려진 도형을 뒤집어서 액자를 보게 되면 또 다른 형상의 입체적인 도형으로 다가오면 눈으로 보는 것과 그 이면의 관계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 설치는 자작나무 조각으로 구성된 작업으로 전시장을 천천히 둘러보면, 단단하고 치밀한 자작나무의 특별한 향기보다 숲속의 이슬을 머금고 있는 듯 그윽하고 고요한 숲의 향기를 담고 있는 작품을 발견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미술관에 체험공간과 활동지를 마련, 오감으로 즐기는 문화활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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