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키움 대전지부, 새학기 맞아 부모교육 강연회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공동육아 커뮤니티 '맘키움' 대전지부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구청 대강당에서 제 2회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내 아이 신학기 증후군,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라는 주제로 열린다.

▲ 맘키움 대전지부가 준비한 부모교육 강연회.
새학기가 시작된지 한 달이 지난 지금, 여전히 엄마들은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새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있는지 고민이 많다.

이번 부모교육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학기를 맞이한 엄마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자녀들과는 어떻게 소통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을 털어놓고 서로 나누며 공감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부모교육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두 시간동안 진행되며 맘키움 아빠들의 봄봄봄 공연과 맘키움 부부의 플롯, 클라리넷 이중주, 새학기의 아침을 공감과 유머로 꾸민 상황극 등으로 꾸며진다.

마지막으로는 부모자녀교육 전문상담가 조규윤 강사를 초청해 아이들의 새학기 증후군을 주제로 마인드 강연이 열린다.

맘키움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매월 전문강사를 초빙해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의 모든 순서 및 준비를 엄마들이 직접 기획,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별로 갖는 소모임에서는 많은 엄마들이 참석해서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육아 고민의 실마리를 찾는 등 공감의 장을 만들고 있다.

한편 맘키움은 자녀교육과 부모 소양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동 육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사점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일에는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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