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이 오는 25일 만 4~5세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그림책 놀이방'을 운영한다.

도담도담 그림책놀이방은 매월 2,4주 토요일 만 4~5세 유아 및 학부모 2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체육활동, 요리활동, 생태체험, 미술활동 등 매회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독후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는 손에 물감을 묻혀 찍어낸 듯한 질감의 삽화가 익살스러운 느낌을 주는 '릴리야 놀자'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그림책에서 다뤄진 색깔을 살펴보고,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그릴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본 후 빨대, 휴지, 스펀지 등을 이용해 물감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독후활동을 통해 손으로 물감을 찍어 표현해 보는 협동미술 활동을 체험해 보고, 상상력과 창의력 신장은 물론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는 정서 순화와 협동능력을 기르는 등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