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이 교육관련 4개 분야에 대한 유물을 소장하고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문중,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 5일 부터 4월 7일까지 접수 받아, 심의를 거쳐 구입할 예정이다.

신청은 한밭교육박물관이나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hbem@korea.kr)을 통해 할 수 있다.

구입대상은 ▲전통시대 교육유물 ▲개화기 교육유물 ▲대전교육 관련 유물 ▲교육 일반, 총 4개 분야이다.

전통시대 교육유물로는 과거시험 관련 자료, 서당, 향교, 서원 등 관련 자료, 문방구류 등의 교육관련 민속자료가 대상이 된다.

개화기 교육유물로는 당시 발행된 다양한 교과서가 해당된다.

대전교육 유물로는 대전의 중등학교 관련 자료가 중점 구입 대상이고, 이밖에 우리의 교육 변화를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들이 포함된다.

접수된 유물 중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가 우선 선정이 되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훼손이 심한 자료는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박물관 감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로 최종 구입여부와 가격이 결정되고, 계약관련 법규 및 절차를 철저한 준수해 계약한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 www.hbem.or.kr 를 참조하거나 한밭교육박물관 학예연구실 042-670-2213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