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데이터 활용도, 업무효율 향상 협업 강화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은 22일 충남연구원 물환경연구센터와 환경 분야 데이터 활용 및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보건환경연구원 이재중 원장과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이어 향후 업무 협력 공조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07년부터 충남연구원 물환경연구센터와 함께 도내 4대 수계 하천에 대한 수질조사 및 분석을 실시, 물환경 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정책자료를 제공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존 수행 업무의 효율성 증대 △환경분야 정보화전략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 및 협력 △양기관의 자원 연계 및 시설‧장비 등 공동활용에 나서게 된다.

또 양 기관은 △물 환경분야의 조사·분석·연구·교육의 공동 추진 및 정보교류 △환경 관련 학술연구·세미나·포럼 등 공동개최 및 상호 참여 △환경분야 홍보자료 제작 및 참여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시스템 구축과 교류를 공고히 해 상호 발전에 힘쓰겠다”며 “양 기관 간 긴밀한 업무 협조로 충남도 환경정책에 선도적이고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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