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가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정활동 역량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그간 의정활동 및 업무추진, 청사이전 등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새로운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세종시의회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연수중 분임토의후 팀별로 발표를 하는 모습.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주요 직무교육 내용으로는 행정사무감사, 조례안·예산안 심사기법 및 회의진행 방법, 검토보고서 작성요령 등이며, 해당 분야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직원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고, 직원별 분임을 구성하여 분임토의를 진행하고 발표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준일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직원들에게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연수 기회를 가져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세종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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