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 전서부교육청은 오는 3월말까지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면서 ‘C’등급 시설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최근까지도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모든 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대전서부교육청에서는 유,초,중학교 시설 전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중점관리시설은 ‘C’등급의 건축물과 높이5m 이상의 축대·옹벽 시설물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기술직공무원이 함께 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관합동점검은 이달 28일까지 건축물 19개동, 축대·옹벽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결과 위험요인 발견시 가용예산을 투자해 조속히 보수·보강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내실있는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한 학교시설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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