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사천·하북 지역…건강 검진 후 문화 교류 행사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마케팅공사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단체 의료 관광객 150명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약 300명이 대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단체 의료 관광객은 중국 산동성과 사천성, 하북성에서 지역 방송사와 청소년 기관 등과 연계해 모집한 관광객이다.

이들은 기간 동안 치과, 안과 등에서 건강 검진을 받고, 한·중 청소년 문화 교류 행사 참석과 함께 국립 중앙 과학관, 시청자 미디어 센터 등을 방문한다.

시는 중국 의료 관광객에게 대전의 첨단 과학 체험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친절한 통역, 안내 등 방문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의료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학교와 협력해 한-중 청소년 문화 교류 행사를 실시, 한-중 문화 소통을 통해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류의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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