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0%까지 할인…3월 15일까지 얼리버드 추가 할인 제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2017 피파 20세 월드컵 조직 위원회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의 일반 티켓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축구 애호가를 위해 2달 동안 판매했던 대전 패키지 티켓의 판매를 종료하고, 새해 시작과 함께 이달 2일부터 일반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경기별, 좌석 등급별로 예선 7000원부터 결승 5만원까지 다양하게 책정됐다. 같은 날 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조별 예선 더블 헤더 경기는 별도의 추가 티켓 구매없이 1개 티켓으로 모두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일반 티켓은 많은 시민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종류에 따라 높은 할인율을 책정했으며, 최고 4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장애인 1~3급, 국가 유공자, 문화 누리 카드 소지자 50%를 할인하고, 11명 이상단체 30%, 4명 이상~10명 이하 단체 15% 할인을 각각 적용하기로 했다.

또 조 추첨이 열리는 올 3월 15일까지 VISA 카드로 결제할 경우, 10%의 얼리버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 구매는 10장까지 온라인(kr.FIFA.com/u20ticket)으로 구매할 수 있다. 11장 이상 단체 구매는 U-20 월드컵 2017 대전 운영 본부(1544-1555)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회 기간에는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해당 경기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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