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금 및 수업료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고등학교 학부모가 부담해야 할 연간 납부 금액은 지역에 관계없이 입학금은 1만6000원, 수업료는 일반고계열은 140만400원, 특성화고는 135만9600원이 되게 되며, 공립유치원은 2013년도에 이어 면제된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복지예산 증가 등으로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하면 고교 수업료 및 입학금의 인상이 절실한 실정이지만,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17년도에도 동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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