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장 양립 높은 평가…실질 양성 평등 실현 제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22일 제11회 성별 영향 분석 평가 우수 사례 경진 대회에서 대전 120 콜 센터 운영 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전 120 콜 센터의 경우 언어 폭력 등 악성 민원 대응 체계와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위탁 업체 노무 관리 점검 기준안을 마련하고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근무 시간 단축 운영 노력해온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시에 따르면 성별 영향 분석 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해 실질적인 양성 평등 실현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반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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