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4개 역 임차인 모집…15개 역 16곳으로 확대 운영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도시철도공사가 다음 달부터 도시철도 역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팝업 스토어(Pop-up Store) 임대를 실시한다.

팝업 스토어는 인터넷 팝업 창처럼 짧은 기간 운영하는 임시 매장으로 기존 상가와는 다르게 구획되지 않은 개방된 공간에서 별다른 시설 투자가 필요없고, 적은 비용으로 소비자의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와 11월 17일 수능 시험일에 맞춰 대동, 탄방, 유성온천, 노은 4개역 4곳에서 시범 운영을 추진하며, 앞으로 15개 역 16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1차로 시범 운영 4개 역 팝업 스토어 임차인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dj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부대사업팀(042-539-3086)으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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