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수학체험 한마당 모습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2~23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학생들의 수학 친화적 마인드를 높이고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2016 대전수학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주관하고 대전수학사랑연구회와 국립중앙과학관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수학을 보고, 즐기고, 나누는 수학 체험의 축제로 수학체험전, 수학경진대회, 수학클리닉, 수학이벤트 & Math Tour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학생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원리를 설명하고 활동을 돕는 체험전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엔 체험활동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각 부스에서 활동하는 완성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수학체험전’은 수학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조작활동과 탐구․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려는 행사이다.

6명의 학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하나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관내 초·중·고교에서 선정된 50팀과 이벤트 부스 23팀, 총 73개팀의 체험부스가 열린다.

초,중,고 각각의 미션에 따라 창의적인 수학구조물을 만드는 경진대회와 캐릭터, 수학시화 전시, 드론, 3D프린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과학관 이곳 저곳에서 수학적 원리를 찾는 Math Tour가 있을 예정이다.

교육 기부로 만들어진 보드게임, 다각형 바퀴 자전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23일에는 사이언스홀과 세미나실에서 수학 학습 상황을 진단하고 자신감을 높여 줄 상담 코너인 수학클리닉도 준비돼 더욱 알찬 체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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