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3억원 지원 예상…2018년까지 관련 산업 인력 양성에 투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1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 능률 협회가 수행한 올해 전국 자치 단체 일자리 경진 대회 시상식에서 3연속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엑스포 과학 공원 재창조 사업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지역 산업과 기업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인력풀을 구축, 기업의 취업 불일치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우수상 선정에 따라 3년동안 사업 수행에 소요되는 국비 약 4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1년동안 시비인 대응 자금을 면제 받게 돼 예산도 절감하게 됐다.

사업비는 2018년까지 첨단 영상 사업과 사이언스 콤플렉스, 기초 과학 연구원, 국제 전시 컨벤션 등에 필요한 문화 콘텐츠, MICE, 지식 재산 서비스 산업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해 투자될 계획이다.

올해에는 5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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