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4회에 걸쳐 ‘2016학년도 다문화가정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이음ㆍ나눔ㆍ행복의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부모·자녀 간 소통 방법을 익혀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간의 소통과 이해를 중심으로 공동체성을 신장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간에 긍정적인 감정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했다.

MBTI(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기 이해와 가족 구성원에 대한 이해 증진, 자녀와 함께 하는 교육 마술을 통해 부모-자녀 유대감 증진, 한국 교육에서의 진로와 학습에 대한 이해, 한국 사회에서 매니저로서의 부모역할에 대한 이해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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